정신차려보니 어느새 2024년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는 저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많은 일이 있었고,
또 동시에 올해 초 플레이브에 입덕하게 되면서
일상에 아주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된 한해였습니다.
저의 2024년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플놀! 사실 블로그에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하기 훨씬 전부터 덕질을 이어오고 있었어서,,, 플리 일상은 무려 10월의 앙콘이 첫 글이었는데, 2024년을 돌아보며 간단하게, 올해의 덕질을 쫙 정리해 봅시다 😉
(저 말이 진짜 많네요 또 스압주의 일듯ㅋㅋㅋ)
3월 4일... 인생 첫 덕질 시작
당연히 플레이브를 안 건 그보다 훨씬 훨씬 전이지만,,,
(전-트수였어서 무려 노아 생일방송을 실시간으로 봤었던,, 하지만 그저 떠돌이 트순이로 계속 살아갔었더랬죠)
-추후에 알게된 사실한가지 플레이브 유튜브 구독이 무려2023.4.8ㅋㅋㅋㅋㅋㅋㅋ
2월 중순 즈음 만난 실친이 갑분 플레이브 입덕을 고백하고 저에게 무한 영업을 해줬고
2월 26일, 플레이브가 ASTERUM:134-1로 컴백하면서 나온 노래들이 너무나 제 스타일 이었던 나머지,,,
라이브방송을 몇 번 챙겨보고 그냥 바로 개 큰 입덕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입덕의 정의: 덕질을 위해 소비를 했는가
- 뽀글, 스밍, 앨구, 윕어스, 공카가입 준비를 3월 4일에 모두 시작함...이후 앨범 오자마자 바로 정회원 승인...
+ 난 그저 하라는걸 했을 뿐인데 주변인들에게 너 절대 라이트 아니라고 한소리 듣다 (아냐 난 라이트 덕질이야 가벼워 날아다녀)
3월 6일과 9일,입덕 후 첫 음방에서 1위를 하다
다행히 플리 친구의 도움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덕질이었지만 첫 음방 투표에는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보다 앞서, 컴백때부터 달려오신 수많은 플리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에 마지막에 정말 숟가락도 아닌 티스푼만 얹었는데도 이날의 도파민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어쩌면 이 경험 덕분에 지금도 스밍과 성적의 중요성을 빠르게 깨달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날에 멤버들이 뽀글 음성으로 보내준 실시간 반응은 잠자고 있던 제 덕질 세포를 완전히 깨우는데 성공해버렸고,,,
이제 빠져나갈 틈도 없이 평플을 외치게 되는데...
3월 12일 평플을 다짐한 1주년 방송
입덕한지 1주일 갓 넘은 응애 플리인데도 눈물 좔좔이었던 1주년 방송... 이때 쯤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아 이거 어쩔 수 없이 덕질 시작을 하긴 했는데 끝은 없겠구나...
무엇보다 멤버들의 진심이 너무나 느껴지는 방송이었고, 그 속에 플리들을 향한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 차있어서
사랑해 마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외계인들이라 생각했습니다.
3월 13일 1주년 기념 카페 + 더현대 팝업
그리고 다행히 저의 입덕 예감을 알아채준 실친 덕분에 그 전에 미리 성공해둔 더현대 팝업 예약을 다녀오게 됩니다
헉 근데 이게 무슨일? 제가 가기 전에 멤버들이 더현대에 다녀왔던 겁니다...
들어가서 살 거 사고, 낙서들 구경하고, 멤버들 편지 하나하나 읽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다 지나있더라구요
분명 이 전주까지 아 난 굿즈는 진짜 안살거야 나 돈없어 < 라고 선언했으나
막상 들어가니 오 이거! 오 이거! 하고 살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
이 날 초동 막차로 주문해둔 CDver 5종세트를 제외하고 모든 앨범을 하나씩 구매하게 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분명 앨범은 하나씩만 사야지라 생각함
근데 저놈의 5인 바인더는 포카드볼을 하지 않으면 죽는 병에 걸리게 합니다
결국 앨포 드볼할때까지 앨범 다 삼 1개씩은 개뿔! (근데 드볼이 세상에서 제일 재밋음 ㅎㅎ)
이 날 더현대 예약은 오후였고 오전에 시간이 비어서 겸사겸사 1주년 기념 카페들도 다녀왔습니다
인생 첫 생...카? 아무튼 이벤트카페(당연함 첫 덕질임)를 돌았고, 입덕이 늦어 모두 현입만 했으나 목표했던 3군데 모두 성공 해서 럭드도 해보고~ 아무튼 첫 플놀이자 정말 기깔나는 플놀을 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이날 젤 걱정한게 혹시 덕질 문화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할까봐 좀 조심한거? 하지만 여기도 결국 사람사는 사회라 예의지키고 질서 지키면 됩니다 심지어 플리들은 진짜 잘지킴...
4월 14일 팬콘서트 온콘 대관
당연히 3월 입덕이었기 때문에 멤버십이 없던 저는 선예매 기회도 없었기 때문에,,, 첫콘은 가지 못하고 대신 온콘으로 즐겼습니다. 그래도 제대로 즐기자라는 마음에 빔프로젝터가 있는 파티룸을 빌려서 플리들과 함께 봤는데, 같이 응원법도 하고, 밥도 먹고, 끝나고 회포도 풀면서 너무 즐거운 플놀을 할 수 있었쬬!!!!
(그리고 그 다음 콘서트에 대한 엄청난 갈망을 느낌... 콘서트 진짜 조아...)
+ 심지어 콘서트 공지는 3월 5일날 올라왔습니다. 4일 입덕했는데 5일 콘서트 공지 올라오고 6일 9일 음방 1위하고 12일 1주년에 13일 더현대도 감 이런데 안빠지고 배기겠냐고 다시 복기하니까 일정 레전드긴했네...
4-5월 해외에서도 함께한 플레이브
이맘때 미국-캐나다로 잠시 떠나있었어서, 5월의 은호 생카를 떠나보내게 됩니다 ㅜㅜ
그래도 기나긴 여정 속에서 틈틈이 플레이브와 함께여서 더 행복했더랬죠
이게 처음으로 함께 떠난 여행!!! 이때까지 솜깅이가 하나도 없어서 ㅜㅜ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사실 지금도 어디갈때 솜깅이 챙기는거 까먹음)
5월 23일 공식 플리 1기가 되다
타이밍 때문에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1기 재모집... 앵콜 콘서트 예고가 미리 있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재모집이었지만, 덕분에 저도 공식 플리 1기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와! 나도 이제 공카뿐 아니라 멤버십도 있는 공식플리다! 하는 기쁨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ㅋㅋㅋ
6월 16일 Weverse Con Festival
직접 가지는 못했지만 온콘으로 함께했던 위버스콘!!!!
아직도 우리 무대 끝나고 나서 그냥 구경하다가 등장한 니사집은 잊을 수가 없다...
코피 터지는 줄 알았던 그 무대,,, 플레이브 섹시컨셉 더주세요 제발요 ㅜㅜ
6월 19일 플리 첫 돌!
입덕은 늦었지만!!! 그래도 야무지게 챙긴 플레이브 첫돌과 플리 첫돌!!!!
이날 신나가지고 아무 이유도 없는데 케이크 사와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플리 생일에 꼭 맞춰주자며 또 으쌰으쌰 해내는 플리들!! 결국 플리생일 라방 전에 천만뷰 달성!!!
이런 하나하나의 기록들에 의미를 쌓아하고 그 속에서 함께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하네요
아 진짜 다시생각해도 재밌따 ㅜ
일상 속의 플레이브 💙💜💗❤️🖤
주로 홍대 약속이 있을때면 고개를 들어 플레이브를 찾는데요, 그러다보면 한번쯤은 만나는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트 카페도 홍대약속날 너무 일찍 도착해서 슬쩍~ 다녀왔는데 애들 콜라보 음료도 너무 귀엽고 내부도 너무 잘 꾸며두셔서 좋았어요 ㅎㅎ
7월 17일 플레이브의 새로운 역사, 빌리언스앨범 역대 최단기 입성
데뷔후 500일 전에, 또 최단기 기록으로 꼭 빌리언스 클럽에 들게 해주자며 으쌰 으쌰했던 플리들!!!
이 다음날 또 5인뱅이 있어서 또 플리덕분이라는 멤버들의 사랑도 잔뜩잔뜩 받을 수 있었죠!!!
플리는 플레이브를 위해, 플레이브는 플리를 위하는 이 끊임없는 사랑의 굴레 안에 있음이 너무 행복합니다 😍
이거 진짜 작은 지원이었는데 받아가신 분들이 미리 여쭤보기도 전에 인증 다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따
플리마음은 다 진짜라구 ㅜㅜㅜㅜㅜㅜ
8월 20일 입덕 후 첫 컴백, 그리고 총공
사실 입덕 전후가 컴백 직후였어서, 뭐 크게 다를까? 싶었는데,, 컴백은 그 컴백 예고부터 컨포 공개 스포와 스포 궁예 등등,, 정말 많은 먹을게 있는 그야말로 진수성찬 이더라구요
그리고 음원 공개 직전의 그 떨리는 마음!!! 진짜 말로는 설명 못할 그 떨림!!!! 바보야 니 얘기란 말야!!!!!!!
특히 푸티비는 저도 실시간으로 봤었던 마라고백 작곡 라방에서 출발한, 그야말로 농도 진한 팬송인 만큼 더 설레고 의미있는 곡이었죠!!!
아무튼 입덕 후 첫 컴백도 야무지게 즐기고 씹고 뜯고 맛보고 처음으로 있는계정 없는계정 모아서 총공도 해보고 진짜 너무 재밌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그 결과,,,
너무너무 멋진 커리어하이를 찍은 플레이브!!!!
이 하나하나의 기록에 아주 작지만 저의 노력도 들어갔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뿌듯하고 신나고!!!!!
언제나 "같이" 역사를 써내려 간다고, 모두 플리 덕분이라고 말해주는 멤버들,
그에 화답하듯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플레이브를 위해 뛰는 플리들이 있음에, 저도 그 중 한 명임이 감사하고 또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9월 29일 ASTERUM 433-10 십카페 첫 방문!!
다행히 첫 예약에 성공해서!! 덕친과 함께 다녀온 첫 십카페!!!
내부도 너무 잘 꾸며두셨고 곳곳에 멤버들의 흔적과 멤버들 환영인사를 듣고, 멤버들이 걸어온 길이 가득한 수상내역과 녹음실에서 가이드버전까지 들어주는,,, 진짜 플놀만을 위해 존재하는 십카페 였습니다
너무너무 예쁘고 재밌는 경험이었음!!!
10월 4~5일 앵콜콘서트
첫콘은 현장, 막콘은 라이브 뷰잉으로 함께했던 앵콜콘서트!!!
입덕 후 첫 현장 콘서트였던 만큼 떨렸고, 기대했고, 결론적으로는 기대 그이상의 경험이었습니다
콘서트의 그 분위기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고 재밌고,,, 콘서트 여운은 진짜 아직도 남아있네욬ㅋㅋ
자세한 글은 이전 포스트에 있으니 짧게!!!
https://coldtiger134-1.tistory.com/112
2024.10.05~06 PLAVE FAN CONCERT ENCORE 관람 후기
일단 예... 콘서트가 끝났습니다. 아직 제 뇌는 아스테룸에 있습니다만,,,이참에 이날의 기억들을 좀 남겨두고자 일상 글을 또 남깁니다. 티켓팅 후기9월 5일 선예매에 대차게 실패하고 6일 일반
coldtiger134-1.tistory.com
10월 13일 첫 OST '달랐을까' 발매
콘서트에서 한소절 불러줬던,,, 바로 그 곡 달랐을까!!! 이제 두번째 총공이라고 익숙하게 해내고, 첫 OST인 만큼 그동안의 곡들과는 다른 플레이브가 말아주는 발라드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특히 이때 날씨가 딱 가을 날씨라서 계절과도 너무나도 어울리는곡이었다,,
언젠가 라방에서 예준이가 각 계절에 맞는 계절곡을 만들고 싶다고 했었는데, 달랐을까는 ost이지만 그래도 가을냄새나는플레이브곡이 생겨 너무 행복했던 😍
11월 16일 바로 두번째 OST '멈추지 않아'
'멈추지 않아' 는 원래도 좋아하던 드라마인 열혈사제 OST라서 더욱 반가웠던!! 특히 드라마 시작할때마다 나~나나 나나나나나~ 해서 너무 신나고 좋았따 ㅋㅋㅋ 드라마 시작할때마다 어무니한테 이거 누가불렀게~ 해서 엄마가 나중엔 짜증냈다는 후문이,, ㅋㅋㅋ 그래두 좋은걸 어케요 ㅜ
11월 22일 2024 MAMA AWARDS
개쩌는 웨포럽에 이은,, 영지소녀와의 스몰걸 콜라보라니 ㅜㅜ
스몰걸 진짜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이렇게 플레이브 목소리로 들으니깐 또 색다르고 좋았음 ㅜㅜㅜㅜㅜ
플자님들 이렇게 보니까 진짜 너무 예쁘다,,,,, 아름답다 ,,,
11월 30일 Melon Music Awards
2관왕에 올랐던 MMA!!! 사실 투표에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져서 많이 아쉬웠찌만, 그래도 데뷔 1년만에 이렇게 좋은 상도 받고, 무엇보다 대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ㅎㅎ 우리 함께 더 높이 올라가자 평생 플리 할거니까~~~
12월 4일 PLAVE FAN CONCERT in CINEMA
응원상영이 아니라서 라이브뷰잉과는 다르게 응원봉 없이, 조용하게 감상했지만
멤버들이 재밌고 귀여울때 다같이 작게 웃는 부분이나, 다들 입을 막고 조용하게 감탄하는 그런 사소한 부분들이 더 재밌는 영화상영이었다!!! 라이브뷰잉때보다 더 정돈된 음질이나 화면전환등으로 더 쾌적하게 볼 수 있었음!
콘서트는 진짜 백번봐도 안질린다는걸 깨닫게된 사건,,
12월 28일 가요대제전 사전녹화 참여 그리고 입덕 300일
이것도 또 인생 첫 사녹,,, 이지만 사실상 팬미팅이라 하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멤버들이랑 소통하는 순간순간, 완벽하다못해 기절할 것만 같은 무대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이것도 자세한건 이전 포스트에서!
https://coldtiger134-1.tistory.com/117
20241228 PLAVE 2024 MBC 가요대제전 사전녹화 참여
예... 지난 콘서트 후기에 이어 두번째 플리 일상 기록은 무려 !!!!사전 녹화!!!! 입니다. 무려 컴백음방도 아니고 연말시상식 사전녹화를 제가 다녀오다니,,,아직도 조금 얼떨떨하지만, 긴 일
coldtiger134-1.tistory.com
12월 31일 2024년 마지막날까지 꽉찬!! 가요대제전 WANNABE 플레이브 커피 🥰
2024년 마지막날!!! ㅎㅎ 퇴근하는 길에 살짝 들러서 커피랑 붕어빵을 받아왔다 ㅎㅎ 덤벨봉 두개 소중하게 들고 동행이랑 함께 다녀온!!! 짧은 시간이었지만 플레이브 노래가 가득한 매장에서 커피랑 붕어빵 기다리니 너무 행복했다 ㅎㅎ
자 이렇게 진짜진짜 마지막날까지 짧은 플놀 마무리~~!!
2024 멜론 총결산
ps. 투표기록은 굳이 안올렸지만 이것만은 놓칠 수 없는 2024년의 마지막을 불태운 🥇💽 인기상 투표,,,
여기까지!!!
투표들도 다 올리려다가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건 제 틧터 탐라의 인증들로 대체합니다 ㅎㅎ
(하지만 지금이 31일이라 ㄱㅗㄹ 디는 아직 도파민이 안빠져서,,, 굳이굳이 넣었씁니다 헤헤)
그래도 31일 안에 업로드하고 싶어서 굵직굵직한 것들, 직접 가서 보고 참여한 스케줄 위주로 작성했는데도 엄청나네요,,,
이렇게 보니 정말 플레이브로 꽉꽉 찬 1년, 또 그만큼 행복한 1년이었네요!!!! 플레이브 뿐만 아니라 덕질이 길어질 수록 많이 만나게 되는 플리들, 그리고 특히 이번 사녹에서 많이 뵐 수 있었던 트친분들,, 항상 탐라에서 같이 앓아주시고 멋진 정보와 개쩌는 사진과 짤 올려주시는 샘들,,,덕분에 항상 웃으며 지낼 수 있었어요 (어쩔수 없음 플레이브만 보면 광대가 올라감,,,병임 거의)
플레이브와 플리, 모두 2025년에는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 생기시길 바라며
평플합시다 모두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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